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상공회의소에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융자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5명과 포천상공회의소 여성CEO협의회 신분남 회장, 조성운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경기신용보증재단 김정열 포천지점장, 포천상공회의소 김기홍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및 융자지원 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현 기금운용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적인 기금 운용방안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시중 금리상승에 따른 기업들의 금리 2차 보전 확대 지원을 위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위원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한시적으로 기존 보전율에서 2%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이자차액 보전율이 일반기업은 1.5%에서 3.5%(2%↑), 여성·장애인기업 및 화재발생기업은 2.5%에서 4.5%(2%↑)로 상향 조정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최근 시중 금리인상으로 기업부담이 늘어나 우려스럽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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