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1일 대진대학교에서 시청·경찰서 등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 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해 포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소방을 비롯해 포천시청·포천경찰서·5군단 등 16개 기관 266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경찰차·긴급복구차 등 4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1일 오후 3시 대진대학교에서 테러로 인한 화학사고와 폭발물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제독소 설치 등 화학사고 대응과 화재대응,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등의 과정을 거쳐 대형재난에 대응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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