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영북우체국 일원에서 ‘2023년 영북면 꿀단지 문화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주민축제다. 축제 기획단계부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참여해 주민과 지역공동체,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서는 주민협의체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존과 먹거리존이 있으며, 직접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을 수 있는 배달존도 운영한다. 배달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먹기 쉽게 테이블, 의자, 식기 등을 비치하고 영북면 배달 업체 전화번호도 함께 제공해 축제를 즐기면서 지역 상권도 함께 살리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영북면 지역 동아리들의 공연과 초대가수의 공연, 클럽꿀단지(DJ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기갑여단의 지원으로 군장비(전차, 장갑차, 기타장비 등) 전시존이 마련되고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슈퍼스타Y 장기자랑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명 또한 군장병과 함께 한다는 취지인 ‘together Army’로 잡았다.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영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