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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창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계만)는 지난 11일 주원1리 임봉교 교량에 ‘사랑과 희망의 임봉교 꽃다리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임봉교 꽃다리길 조성사업은 포천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창수면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과 연계해 도로변 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회장 등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모종을 식재하고 20여 일간 정성들여 가꾼 페츄니아 화분 100개를 설치했다.

김계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꽃다리길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