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은 지난15일 봄맞이 정화활동에 나서 도심 곳곳을 깨끗이 청소했다.
겨우내 지저분해진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의 봉사에는 목회자와 성도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에 나선 이들은 오전 11시경 포천대교를 시작으로 시청 앞을 지나 포천터미널까지, 도로변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또한 포천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인근의 포천공원과 포천천, 포천초등학교 주변 등 평소 오염이 심한 신읍동 일대를 깨끗이 청소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도심거리와 하천, 공원 등 지역 환경정화에 솔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물론 관할 주민센터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크게 반기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 소식을 전해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충식 시의원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모여주신 하나님의 교회성도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하며, 학생들도 함께한 모습이 아름답고 보기 좋다.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면서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남모르게 애쓰는 하나님의 교회성도 분들 덕분에 주민들이 쾌적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최영춘 포천 하나님의 교회 당회장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함으로 이웃과 사회를 돕고 더불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터전인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활동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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