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고위직 간부 직원을 비롯한 포천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에 따른 법정의무 교육이다.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4대 분야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없는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현직 법무법인에 소속된 천정아 변호사가 진행했다. 실제 사례들을 예시로 들며 공직자로서의 4대폭력 예방을 위한 책임 및 역할과 올바른 대처방안 등을 강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의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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