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위원장 이관재)는 지난 16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옆 게이트볼장에서에서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 위원 20여 명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 10여 명이 참가했다. 위원들은 직접 재배한 무, 쪽파 등으로 50상자의 깍두기를 담갔다.
행사를 주최한 이관재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가 사랑의 깍두기 나눔을 한 지 5년이 됐다. 나눔을 실천해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같은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깍두기’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담그신 깍두기는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깍두기는 소흘읍 관내 39개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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