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일동의용소방대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세화 포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포천시 나선거구)을 비롯해 권웅 포천소방서장, 일동남성·여성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김치와 동치미를 직접 담갔다.
김장나눔 행사는 2020년부터 해온 봉사로 포장이 완료된 김치는 무한돌봄 희망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웅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각 종 재난현장의 소방활동 지원, 화재예방 캠페인,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매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일동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맞이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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