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포천시와“ 캠핑장 안전점검 반 편성 ”
재난발생시 진입로 확보여부, 전기, 가스 등 꼼꼼히 살핀다.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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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9 [05: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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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강화군 캠핑장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포천시와 손잡고 캠핑장 안전점검반을 편성 포천시 109개소 캠핑장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강도 높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캠핑장등 야영시설에서의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포천시 관련부서와 포천소방서, 전기·가스 등 관련기관에서 3조 12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 캠핑장의 안전에 대해 꼼꼼히 살피기로 했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 재난사고(가스누수, 침수·범람, 산사태, 산불화재 등) 발생위험 여부 ▶ 재난발생시 진입로 확보 여부 ▶ 기타 안전관련 사항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소화기 미비치, 야영장 확보면적·진입로 미확보, 침수, 산사태 우려가 있는 대상은 신속한 정비와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서는 등록된 야영장과 동일하게 조치하고 오는 5월31일까지 야영장 업 등록을 계도할 예정이며, 미등록 운영시 2016.2.3.일부터 처벌(2천만원이하 벌금, 2년 이하의 징역)됨을 고지했다. 또한, 관계법령(농지법,산지법)에 부적합하게 조성한 야영장에 대해서는 농지 및 산지 관리부서에 불법 전용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반에 편성된 김민승 소방장은 “최근 캠핑장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캠핑장 안전에 대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하며, 캠핑장 관계인은 물론 캠핑객들에게도 안전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켜 홍보를 강화한다면 안전한 캠핑문화가 정착될 것 같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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