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4일 포천 가산면 소재지 일대에서 가산파출소 가산 방범대 외국인 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추석 명절 전 외국인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외국인 밀집지역인 가산면 소재지 일대를 합동순찰 하며 태국, 인도 마트 등 외국인 상가를 방문하여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추석 연휴 전·후 외국인 간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으로 외국인 방범대원과 합동하여 선제적 예방활동에 집중했다.
가산파출소장(소장 윤용구)는 “가산 관내,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올 3월부터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하여 월 1회 이상 합동순찰을 실시 중이며, 관내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지역(등록외국인 : 14,669명)이다. 포천 내에서도 가산면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3,487명, 전체의 약 25%) 중으로 외국인 마트 및 식당 등이 밀집해 있으며, 외국인 범죄예방이 주요 치안 요소로 작용 중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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