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11월 5일 영중면 성동3리에 위치한 청농원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심각한 일손 부족에 직면한 1사1촌 자매결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임직원들은 청농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사과 수확은 농가에서 가장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 중 하나로, 포천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천도시공사는 2023년부터 영중면 성동3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화재 경보기 설치, 겨울철 난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이 있으며, 이번 사과 수확 봉사활동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포천도시공사는 지역 농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청농원 대표는 "포천도시공사가 사과 수확철에 인건비 부담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찾아와 큰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천도시공사의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었을 뿐 아니라, 농가와 지역 사회에 큰 격려가 되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이 지역 농가의 영농철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확대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교육,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포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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