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국방
을사년 새해 첫 한미 연합 전투사격 훈련 실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美2사단
한미연합사단 연합전투사격 실시
연합 화력 운용으로 공세기질·상호운용성 강화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5/01/03 [03:5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포천플러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예하 왕호대대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5-20 스크라이커 대대가 2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연합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새해 첫 연합훈련으로 혹한(酷寒)의 상황에서 한미가 함께 제병협동 연합부대를 편성하여 한미동맹의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현시하고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 포천플러스

훈련에는 K1A2전차·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60여 대의 장비와 500여 명의 한미 장병들이 참가했다. 수기사 전차부대, 2사단/한미연합사단 스트라이커여단 예하 1개 대대, 항공부대 등으로 연합전투단을 구성하여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아파치 헬기 근접항공지원(CAS·Close Air Support) 스트라이커장갑차 하차보병전투 81mm 박격포 사격 K1A2전차 사격 복합장애물지대 개척 적 반돌격에 대한 전차·장갑차 합동 사격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합전투단의 기동·화력·지휘통제 자산을 통합·활용함으로써 상호운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합 소부대 전투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스트라이커 1개 소대 훈련 간 수기사 전차 2대가 사격 지원하며, 12일까지 총 18번의 전투사격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 전··후 락드릴(ROC-Drill·작전개념 예행연습)을 통해 ·전투기술과 미군의 실전경험을 공유하고, 연합작전 발전 소요를 도출하여 실전 훈련에 적용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포천플러스

훈련에 참가한 조우영(대위) 전차중대장은 한미전력의 막강한 화력과 기동력으로 적을 타격하는 화력운용능력과 전시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해 싸워 이길 수 있는 한미연합 결전태세를 확립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사단은 혹한기 훈련 간 대규모 훈련장을 활용한 ·연합 제병협동훈련 및 공지합동 전투사격 등을 통해 공세적 기질을 강화하고 한미 상호 운용성 및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사업체조사 실시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