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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 특수시책 추진
‘원터치 화재신고’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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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2 [07: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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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지난 9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중점으로 한 특수시책 추진을 위해 신북면 소재 섬유공장(태은섬유)를 방문하여 신고정보카드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고정보카드는 화재 신고 시 파악되어야 할 핵심 내용을 그림 1장으로 함축하여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문자 전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이뤄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소방서는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되고 밀집해 있으며 가연성 자재가 다수 적재되는 등 화재에 취약한 노후 산업단지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외국인 비율이 전체 인구대비 10%에 육박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시책 주요 내용은 원터치 신고를 위한 신고(notify) 정보카드 제작, 소방서-산업단지 관리사무소-입주 업체 등 화재안전협의체를 구성, 화재감시취약시간대 순찰 등 자율안전관리 계도 및 기숙사 등 생활공간 피난안내선 설치 지원 등이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해마다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만큼 외국인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대해 주도면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외국인 대상의 다양한 화재안전대책을 구상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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