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과 규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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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3 [15: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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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김종천)1일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통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반성장과 규제개혁-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한국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한 반면, 장기적으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저성장 고착화소득 양극화라는 복합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하며,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장기과제로 규제개혁과 교육사회혁신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발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연구개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혁신을 이뤄 지속적인 투자 활성화를 꾀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국가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대기업의 쏠림현상이 중소기업 투자로 확산되어야 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세대기업간 대립적 요소의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중소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기업규제와 지역 투자 유치를 저해하는 인허가 관련 규제사례 발굴에 힘써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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