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총천)는 4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포천 5일장터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소독 활동에 나섰다.
이는 최근 집중 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와 많은 유동인구로 각종 감염병이 우려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는 주택밀집지역, 하천, 쓰레기 집하장 및 처리장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과 함께 해충 발생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지역 등에 대해 순회방역 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말라리아 방제를 위해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강원도 접경지역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시민들의 방역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24시안에 처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소독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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