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10일 소회의실에서 시민 눈높이 맞춤형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할 ‘소방안전지킴이’ 8명에 대한 활동배치 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발된 ‘소방안전지킴이’는 즉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이다.
소방안전지킴이의 주요임무는 △소방안전관련 생활불편·제도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캠페인 참여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지도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및 교육 등이다.
직무교육은 △경기도 조례내용, 활동임무 △활동일지 작성요령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무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범성 재난예방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며, 소방서를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자영업자분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홍보·캠페인 및 제도안내를 목적으로 선발된 소방안전지킴이들의 소방안전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소방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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