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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에 빛난 포천컵 국제 유소년 축구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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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7 [08: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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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시(시장 김종천)에서 열린 ‘2017 포천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대표(A)가 동티모르(A)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한국대표(B)와 일본(C)은 공동 3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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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동티모르 등 4개국 16개팀이 참가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열렸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회장 권종철)가 주최하고, 포천시체육회(회장 김종천)와 포천시축구협회(강명호) 그리고 포천시민축구단이 주관했으며,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피파스포츠, 조마코리아, 월간축구사커뱅크가 후원했다.

 

대회 기간 동안 100mm가 넘는 엄청난 폭우가 내렸지만, 유소년들의 축구 열정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가 없었다. 서로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경기가 끝나면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었다. 승자도 패자도 없었고, 오로지 경기장은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었다.

 

한국 축구를 배우기 위해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동티모르 등 해외팀들이 포천을 방문했지만, 이들의 축구 실력은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다. 경기를 지켜 본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엄지손가락을 펼쳐보였다.

 

경기장이 유소년들에게 꿈의 무대였다면, 경기장 주변은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의 무대였다.

 

대회를 준비한 포천시의 철저한 준비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발빠른 대처 능력도 참가팀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포천시를 방문한 해외팀을 위해 불편사항을 수시로 체크했고,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특히 시상식 및 폐회식이 폭우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하고, 긴급회의를 통해 포천종합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는 등 선수와 학부모를 최대한 배려했다.

 

일본팀 다카세 토시아키 회장은 우승을 위해 1년 전부터 선수단을 구성하고 준비했는데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포천시의 많은 관심과 배려에 너무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엄청난 폭우가 내렸지만, 부상자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세우고, 포천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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