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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숙)에서는 지난 11일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식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10여분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점심식사 대접은 포천동 소재 멘토르(대표 박동화)에서 음식을 무료로 지원해 추진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을 수 있도록 초대해 줘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멘토르 박동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을 지원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한 사람이 한 명의 독거어르신과 결연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주며, 나들이도 함께 다니는 등 평소 지역내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해 더 많은 이웃주민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하겠다는 다짐도 밝혀 향후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역할이 기대된다.

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조준기 포천동장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바쁜가운데에도 봉사의 손길을 펼친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