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 Wee센터는 9월 26일 포천교육지원청 마홀나래관 집단교육실에서 의정부한서중앙병원 진료과장으로 재직 중인 송태홍 의학박사(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의)를 초청,‘품행장애와 분노조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품행장애와 분노조절 학생들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접근을 위해 마련됐다.
성수용 교육장은 “요즘 품행장애와 분노조절로 인한 뉴스를 보며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Wee센터 직원들이 포천 관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사인 송태홍 의학박사는“품행장애와 분노조절 모두 학교와 집에서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학생들의 경우 학교와 집에서 지적을 많이 당해 자존감이 내려가 더욱 증상이 심화 될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행동’의 문제를 지적해야 한다.”고 하며“결국 학생들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품어주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품행장애와 분노조절로 진행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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