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군내면 구읍리에 위치한 가연웨딩홀(구 용정회관)에서 포천천 고수부지로 내려가는 뚝방 계단경사로에 안전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민속5일장이 열리는 공간이며 급경사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날에는 지역의 연로하신 노인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으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번에 안전봉을 설치했다며,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이 조금이라도 안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확보되면 추가적으로 안전봉을 설치할 계획이다”며 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군내면에 거주하는 이OO씨는 그동안 이곳을 이용하려면 항상 불안하고 조마조마 했는데 안전봉을 설치해줘서 다행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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