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복)는 지난달 12일부터 자연과 소통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시작해 9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 수요 증대에 따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 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8회기로 다육리스만들기, 숯부작만들기, 하바플라리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기대 이상의 출석과 참여 속에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정기적으로 어딘가 갈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복 소흘읍장은 “몸에 난 상처는 약물치료 등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기 어렵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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