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 제5군단, 6·25전사자 합동영결식 거행
“호국영령이시어, 조국의 품에서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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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7 [05: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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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유해발굴단 장병들이 합동 영결식을 마치고 유해를 봉송하고 있다 © 포천플러스

육군 제5군단은 지난24, 부대 내 승진체육관에서 군단장 주관으로 올해 발굴한 열여덟 위()6·25전사자에 대한 합동영결식을 갖고 그 넋을 기렸다.

625전사자 합동 영결식에서 5군단장(최병혁 중장)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 포천플러스

이날 행사는 포천시·철원군 기관장, 의정부 보훈지청장 및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발굴 경과보고, 헌시 낭송, 추모사, 6.25 참전용사 회고사와 축문 낭독, 헌화 및 분향, 유해 운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유해 발굴 작업을 위해 군단은 주민제보와 전사연구, 과거 발굴 사례 등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거쳐 6·25전쟁 당시 사창리 전투의 전투 현장 중 한곳인 박달봉 일대(강원도 철원군 소재)를 발굴지역으로 선정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일일 평균 120여명, 연인원 6,000여명을 투입하여 발굴 작업을 실시하였다.

* 사창리 전투(1951. 4. 22. 25.) : 중공군의 4월 공세로 강원도 사창리 일대에서 발생한 전투

 

이번 유해 발굴 작업이 1,000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형과 무더위 등 여러 가지 불비한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음에도 유해 발굴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열여덟 위()의 유해 발굴과 M1실탄 등 탄약류 2,325, 수통뚜껑 및 단추 등 개인 장구류 421점의 유품을 수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합동영결식을 주관한 5군단장(중장 최병혁)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이 선배전우님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의 토대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계신 선배님의 유해는 반드시 찾아내어 조국의 품으로 편안히 모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합동영결식을 치른 유해는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 이관되어 유전자 분석결과와 전사자 유품, 기록자료 확인 등의 감식과정을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625전사자 합동 영결식에서 5군단 예하 각 사여단장 및 군단 참모장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 포천플러스

 

▲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한 5군단 장병들이 합동으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 포천플러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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