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접종 당부와 의심증상 시 진료를 권고하고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인다.
시에서는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중이므로현재까지 접종받지 않은 어린이의 보호자는 서둘러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고, 무료접종 대상자 이외 임신부, 만성질환자, 50~64세 인플루엔자 고위험군과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ㆍ안내해 16만 시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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