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총 1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 지혜의 숲’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도서관 프로그램은 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을 방문해 다양한 도서를 읽어보고, 활판인쇄 박물관을 통해 인쇄기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하는 등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책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는시간을 가졌다.
도서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2회 진행됐으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주제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책에 관심도 없고 책이 주는 재미를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책이 주는 재미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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