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보장협의체(위원장 차요한)는 포천시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이하 중부센터)와 함께 21일 군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내면 위기가구를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는 보장협의체 차요한 위원장 외 경기북부하나센터,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마음지역아동센터,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내면사무소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통합사례회의 대상가구는 기초생활해결,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 일자리 문제, 자녀교육 및 양육 문제 등 다방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구로 군내면사무소에서 의뢰된 가구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지원에 대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민·관이 협력해 지원하기로 했다.
군내면 보장협의체 차요한 위원장은 “이번 회의의 대상가구 뿐만 아니라 군내면에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센터는 다양한 민간자원 개발과 연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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