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식)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세달 동안 회원 및 임직원이 참여해 벌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670여만원을 27일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오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십시일반의 마음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포천새마을금고 이상식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 및 직원,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새마을금고 회원 및 직원 여러분의 이웃사랑 정신에 감동받았고 이번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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