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9일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성)와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지역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에서는 양 센터 업무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가 필요한 위기 가구의 대한 개입 방법을 논의하고, 사회복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이 지역밀착형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부센터에 따르면 위기가구의 공동 대처, 대상자의 원활한 서비스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었고, 양기관의 이용자들에게 더욱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포천지역자활센터 오성 센터장은 “양 기관이 이번 기회를 통해 유기적인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사례관리 업무 진행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복지 실천에 더욱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포천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7월 1일 설립되어 포천지역의 자활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도하고 정보를 지원하며, 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자활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중부희망복지센터는 포천시 중부권역에 발생하는 위기가구 대상으로 민간과 공공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나, 031-532-5197~9번으로 연락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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