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15일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검진 및 입체조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남은 치아를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한 올바른 잇솔질법, 틀니 사용자를 위한 관리 및 세척법에 이어 입안이 마르고 텁텁해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입체조 순으로 진행했다.
보건소는 구강 건조증 개선 및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입체조 교육을 상반기에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영북면 김모 어르신은 “입체조가 있는지도 몰랐다. 이런 교육은 처음이다. 입이 자주말라서 불편했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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