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선단노인대학(학장 이현묵)은 지난14일 선단노인대학 강당에서 입학 학노생 77명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포천문화원 실버하모니카 연주단’의 공연과 ‘어울림오카리나 앙상블’의 경쾌한 연주로 학노생의 입학을 축하했고,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김수동 수석부지회장을 비롯해 각 노인대학의 학장과 임원 및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학로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아울러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과 시의회 의원들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이현묵 선단노인대학장은 “2014년도 선단노인대학 개교 이래 지역 여건상 학노생이 감소하여 어려운 해도 있었으나 점차 노인대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인식의 변화로 학노생이 증가해 이제 안정적인 노인대학으로 자리잡았으며 학노생들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단노인대학은 존중받는 노인위상을 정립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건강교육을 강화하고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자존감과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120회 150시간에 걸쳐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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