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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청주FC 상대로 홈 개막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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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4 [05: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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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K3리그 절대 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홈 개막 경기가 오는 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포천은 오는 7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청주FC(이하 청주)를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역대 전적에서는 642패로 포천이 우세하다. 지난해에는 홈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다. 포천은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청주는 양평FC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패했다.

 

FA컵에서도 포천은 웃었지만, 청주는 눈물을 삼켰다. 포천은 3라운드에서 인천대를 2-0으로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청주는 2라운드에서 시흥시민축구단에 0-1로 무너졌다. 올 시즌 성적으로 보면 포천은 2연승을 달렸고, 청주는 2연패의 부진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예상된다. 포천의 닥공축구와 청주의 질식수비는 잘 알려져 있다. 청주는 수비를 강화한 뒤 역습을 통해 상대를 공격하는 축구로 유명하다. 포천이 청주의 두터운 수비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천 김재형 감독은 우리 팀을 만나는 대부분의 팀들이 그동안 수비축구를 펼쳐왔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은 오래전부터 그 해법을 알고 있다면서 청주가 의외로 공격적으로 나올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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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또 일부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선수와 신규 선수들의 호흡이 경기를 하면서 잘 융화되고 있다면서 홈 개막경기인 만큼 포천시민과 축구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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