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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마홀앤(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건립사업 준공 개소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가구산업 지원 제1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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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3 [05: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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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시는 12일 용정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마홀앤(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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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준공 개소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장과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 김도헌 서기관,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영우 국회의원, 최춘식 김성남 도의원,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가구산업관계 조합장 및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홀앤 건립 사업 보고 및 가구발전의 유공에 대한 표창 과 감사패 전달, 가수 홍진영 등의 축하 공연과 시설 라운딩 등이 이뤄졌다.

 

마홀앤은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을 사업주체로 하여 부지 총 6,611.1, 건축연면적 6,644.74, 건축면적 3,416.92층 규모로써 1층은 물류센터, 2층은 가구공동전시판매장으로 총 자부담 토지매입비를 포함한 97.8억 원(국비 37억 원, 도비 18.5억 원, 시비 18.5억 원, 자부담 23.8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314일 준공되었으며, 연간 물류비용 30% 절약해 135억 원의 비용절감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일으켜 경기북부 가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가구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효율적 시스템 운영을 통해 마홀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포천시 가구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포천에서 생산한 가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에 소재한 중소가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건립한 마홀앤의 준공개소식을 축하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1호 지원사업인만큼 이 시설을 통해 고용창출 증대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포천시가 가구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하게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천지역에서 생산한 가구의 연간 매출액 3,000억 중 물류비가 450억 원 가량 차지하는 점을 볼 때, 가구물류센터는 그간 각 업체별로 분산돼 있던 원부자재 조달, 제품 배송, AS/교환/반품처리 등의 시스템을 공동으로 관리운용함으로써 물류비 절감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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