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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희망복지센터, 미얀마 외국인근로자 새가정 새출발을 위한 결혼예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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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4 [05: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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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민현미 센터장, 이하 남부센터)는 지난 22일 포천시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산하 사회복지기관 연계사업으로 미얀마 외국인근로자 새가정 새출발을 위한 결혼예식사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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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낯선 땅 포천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고, 송우리 재림교회(삼육지역사회봉사회)에서 유일상 목사의 주례로 혼인서약을 하며 새가정 새출발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센터 민현미 센터장은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사례를 개입하고 있으며 미얀마 외국인근로자를 우연히 개입하게 되어 정서지지는 물론 한국에 정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는 중, 남녀 두 명이 결혼이라는 중대한 목표를 표현하여 예식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집도 없이 각자 일하는 공장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결혼하게 되면 조그마한 숙소를 얻어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다. 신혼부부에게 축복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조로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노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하였고, 장소 및 식사지원 송우리 재림교회(삼육지역사회봉사회), 웨딩카 지원 포천시모범운전자회, 신혼여행 숙박 지원 한화호텔&리조트 산정호수, 웨딩촬영 및 물품지원 엘리스튜디오(소흘읍), 웨딩케이크 지원 가산하나로베이커리 등 삼육재단 산하 사회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개인 및 기관에서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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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센터는 20103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남부권역(소흘, 선단, 가산, 내촌)의 소외계층을 사례관리 하고 있는 센터이다.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포천시 희망복지센터 1577-5129 또는 남부희망복지센터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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