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운담초, 어린이날 기념 구름못 운동회 및 뒤뜰야영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나되다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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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8 [06:2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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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운담초등학교(교장 최병운)는 지난4~5일 운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기념 구름못 운동회 및 뒤뜰야영을 실시하였다.

 

운담교육가족과 운담초학부모회가 함께한 이 행사는 어린이 및 가족, 친지, 지역주민, 운담초동문회,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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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1부는 6개의 구름별(1-6학년 혼합)대항 경기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대형 바톤 달리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경기도 진행한 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였다.

 

또한 운담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으로 잔치국수 및 떡, 편육, 과일, 음료수를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과 학부모에게 국수를 대접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 후 2부는 강당에서 장기자랑, 학교 교정에서 보물찾기를 진행하였으며, 보물찾기 후엔 구름별(모둠별) 요리경연대회를 열어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함께 저녁밥 먹기, 레크레이션, 담력 훈련, 영화상영을 진행한 후 구름별로 텐트에서 같이 취침을 하며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55일 아침에는 함께 숙박을 하고 일어난 가족들이 아침을 함께 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마을교육공동체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까지 참여한 1학년 학생의 아버지는 자녀가 1학년에 입학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구름을 구성하여 선배가 후배를 챙기고 가족처럼 보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하였으며, 행사를 함께 한 교직원은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감동적이었다.”라고 하였다.

 

운담초등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구름못 운동회 및 뒤뜰야영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화합하며,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즘 선후배간의 정을 다지고 심신을 단련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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