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 까지 5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16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13개의 협업부서를 비롯해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 시민체험단,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 및 상호협업기능을 배양하고자 (복합)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기반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지하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실제와 가깝게 연출했고 재난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한 대규모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단계 초기대응, 2단계 비상대응에 이어 3단계 수습복구 단계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세부 메뉴얼에 따라 화재대피 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시 관계자는 “비가 오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단체, 학생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