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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치매환자 가족자조모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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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3 [12: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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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 치매유병율은 65세이상 인구의 10.3%로 2,649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수와 부담증가하여 치매환자 뿐 아니라 돌보는 가족이 겪는 고통도 문제가 되고 있다.

 

시에서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치매 관련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때 참여한 치매가족들은 서로 애로사항을 터놓으며 공감하고 위로하는 등 자조모임을 시작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3일 치매환자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의 숲을 방문해 숲을 거니는 등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돌봄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김모씨는 “밖에 나오니 이렇게나 좋은데 치매에 걸린 엄마와 함께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내가 여기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아 집에 돌아가 엄마를 더 잘 보살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시는 가족자조모임 구성원 스스로가 모임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선단동)내 가족카페를 설치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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