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는 9일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해 포천그린농업대학 재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농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포천시 소흘읍 일원으로 시설재배(애호박) 농가와 포천 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전통식초) 현장을 방문해 재배기술, 경영전략, 판로, 마케팅 등 농가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경영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견학은 그린농업대학 졸업생의 사업장에 방문해 교육과정 중 배운 이론과 사업계획을 접목시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생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뜻깊은 과정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 포천그린농업대학은 17주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과수업 외에도 현장실습, 우수농장 견학,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농업인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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