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6일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건소 간호사들이 방문해 폭염에취약한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면서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이날 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에 관한 수칙을 안내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안전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휴대용 선풍기를 전달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 및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은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동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더운데도 불구하고 방문해서건강도 챙겨주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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