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오는 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달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중 포천소방서가 추진하는 목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기로 세부적인 추진내용은 ▲ 복합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 화재예방 안전관리 활동 강화 ▲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복합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 766개소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 및 옥내소화전 앞 물건적치,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둘째, 일반가정 등에 안전확인 스티커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며, 2018년 7월 31일 기준 포천시 세대 135,511가구 중 58,911가구(43.5%)에 보급을 완료했다.
셋째, 공동주택,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 피난·방화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연휴기간(21일~27일) 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화재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17년도 추석연휴기간 화재발생 건수는 1건으로 사망자·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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