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9일 시정회의실에서 박창화 포천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용역기관인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에 대한 분석결과를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목표설정과 추진전략 등을 제시했으며 그에 따른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했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박창화 부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우리시 사회보장정책의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한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욕구 및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4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내용을 보완한 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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