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 일동 119구급대원 소방교 이정은, 채재성은 지난24일 성묫길에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 날 신고자 말에 의하면 환자가 성묘를 하기 위해 언덕길을 오르던 중 걷기 힘들다고 말하였으며 계속 무리하여 길을 오르다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속한 출동으로 호흡,맥박,의식이 없는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전기충격 3회 실시한 결과 심전도와 맥박이 회복되어 의정부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119구급대원은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심정지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처치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으로, 주변에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므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사용법 숙지를 통해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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