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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소재 신궁전통한과에서는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한과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대표는 1978년 한과를 제조하기 시작해 2007년 영북면 소재 한과박물관 한가원을 개관한 후 한과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궁전통한과는 한과 후원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희망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은 후원을 약속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통의 맛을 지키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궁전통한과 김규흔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한과는 저소득 노인가정에 정성스럽게 전달함은 물론 한과의 세계 진출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