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9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사찰인 자인사를 방문점검 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전통사찰의 화재예방을 위해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관리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안전의식 개선 유도를 위한 소방서장 현장 컨설팅, 사찰 관계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소방서는 사찰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을 하기 위해 오는 13일 9시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호 서장은 “문화재와 전통사찰은 석가탄신일 전후로 연등, 촛불 등의 사용량 증가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고 목조건축물의 특성 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예방순찰 강화 등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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