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임용된지 7일된 신임 구급대원이 첫 심정지 환자(59세, 남) 출동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다.
주인공은 6월 20일字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박선규 소방사이다.
지난 27일 21시경 군내면의 체육시설에서 운동 후 휴식 중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동철 구급팀장, 황인선 소방사, 박선규 소방사는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임무를 분담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약 5분가량 심폐소생술과 1번의 심장전기충격을 실시 후 환자의 심장과 호흡이 회복되고 의사소통까지 가능할 만큼 의식도 돌아왔다.
박선규 소방사는 “병원에서의 경험과 소방학교에서의 교육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보람차다”며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더욱 더 많은 생명을 살리도록 노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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