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포천시립일동도서관, ‘2019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마쳐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7/19 [06:2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 일동도서관은 동농 이해조 선생의 신소설에서 배우는 개혁사상을 주제로 ‘2019 길 위의 인문학2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2019 길 위의 인문학은 대진대학교 박정근 교수가 이해조 선생의 생애와 작품 등을 2회에 걸쳐 강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북면에 위치한 이해조 선생 묘소 참배와 인천시 한국근대문학관을 탐방하는 활동도 포함됐다.

 

동농 이해조 선생은 포천시 신북면 출신으로 한국 신소설의 개척자로서 근대문학사에서 중요한 문학인이다. 이해조 선생의 작품은 봉건 제도 비판,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등의 개혁사상을 담고 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인문학 공부의 기회를 얻고 지역 역사를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고장에 대한 애정도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에는 광암 이벽 선생의 천주교와 유교의 통합사상을 주제로 제3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한수원 등과 양수발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