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은 7월 26일과 27일(1박 2일) 인천베스트웨스턴하버파크호텔에서‘다문화 가정을 위한 포천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예산을 공동 지원하여 포천 관내 다문화학생 가정이 다문화 가족간 소통 증진과 한국 내 다양한 다문화관련 박물관을 견학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52명이 참여하여 인천 개항박물관, 차이나타운, 월미도 한국전통공원, 행복한 부모자녀 소통교육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다문화 가족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포천시 다문화학생들은,“인천에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포천 다문화 가족이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019년 포천시와 함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포천시 관계 부처와 서로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기관 간 행정업무 경감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은 “포천시 다문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여 전체학생 수의 4.1%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포천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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