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 최계남, 지도자회장 송용규)는 지난 7일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 참여한 신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40여 명은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도 일손을 보태기 위해 김장 봉사에 참여했다. 배추 운반, 채썰기,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밝은 얼굴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구현했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는 150박스(약 1,500㎏)로 나뉘어 각 마을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됐다.
송용규 신북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을 작게나마 도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계남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해마다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항상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