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소식
포천시 노인일자리 ‘카페하모니’ 개소
“어르신 정성 담긴 라떼 한 잔 하실래요?”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11/21 [06:1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가 어르신들에게 삶의 일터이자 희망을 여는 장소 카페하모니를 선물했다.

 

▲     © 포천플러스

시는 지난 19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노인일자리 카페하모니개소식을 진행했다.

 

카페하모니정식 바리스타 청년 매니저와 16명의 어르신이 함께 일하는 카페로, 어르신은 하루 3시간씩 순번제로 근무한다. ‘카페하모니는 청년과 노인이 함께 일하는 공동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유자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음료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20~30%저렴하다.카페하모니근무자 김숙자 씨는 카페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좀 더 젊게 살 것 같아 설렌다. 급여로 손주에게 선물을 사줄 수 있으니 노동은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박윤국 포천시장은 소흘읍을 찾는 관광객과 민원인에게는 카페하모니가 적절한 휴식공간이 되고, 청년과 어르신들께는 최고의 복지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일 것이라며 앞으로 포천시는 청년에게는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고, 어르신께는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양질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205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600여명분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민간기관과 연계해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한수원 등과 양수발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