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모범 이·통장 42명(시장 14명, 의장 14명, 국회의원 7명, 연합회장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윤국 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하게 시정을 살피고 있는 이ㆍ통장들에게 표창을 드리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리는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다. 전철7호선 연장,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등은 이ㆍ통장분들이 노력과 협조로 이룬 결과”라며 격려했다.
또한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에서 보여준 이ㆍ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방역활동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박윤국 시장은 민간공항 개발, 전철 역세권 포함 신도시 조성, 한탄강 홍수조절댐을 다목적댐으로 용도 전환 추진 등의 향후 중점 추진 사업을 밝혔다.
특히 “민간공항 개발은 정부의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21~‘25)’에 대비해 경기북부 지역의 민항기 취항을 위한 입지 분석, 항공수요 예측,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검토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북경협을 위해서는 경기북부 지역에 민간공항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포천시는 군공항을 활용한 소규모 공항개발 방안을 우선 검토해 정부에 선제적으로 건의하겠다”며 민간공항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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