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27일 포천시 일동5일장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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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폐쇄된지 2개월 여만에 우려 속에 개장한 일부 지역5일장이 방역수칙을 무시한체 개장영업으로 지역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 지난24일 포천 송우5일장 방문객의 발열체크 모습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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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4일 과 25일 개장한 송우5일장과 포천5일장은 상인과 일용직을 동원해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 등에 적극동참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 지난27일 포천 일동5일장 입구 오가는 사람도 드문드문 한가한 모습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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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동5일장은 지난 22일에 이어 27일에도 자체방역, 발열체크, 방문객일지등 어느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방역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장을 찾은 일동면의 한 시민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와 영업금지 등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시장을 개장한 것은 다행이지만 어디서 온 지도 모르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터에 방역관리까지 소홀하니 시장을 찾는 사람도 별로 없는 거 같다,” 며 발걸음을 옴겼다.
▲ 지난25일 포천5일장 입구 에서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이 이루어지고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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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포천시관계자는 “지역5일장 관리자에게 방역물품, 체온계, 방명록 등 방역물품을 지급하고 방역관리를 철저히 지켜달라 당부했지만 일부 시장에서 미흡한 거 같다, 현장을 방문해 방역수칙 상황 및 개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1월 26일 18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증 현황은 확진 294명, 사망12명, 입원중11명, 자가격리83명 으로 관계기관은 방역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지난27일 일동5일장 골목입구 어디에도 방역관리는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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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27일 포천일동5일장 의 한산한 전경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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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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