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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CEO) 2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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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31 [13:2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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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선정하는 경기도농업전문농업경영인 8명 중 포천시에서 2명이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최고의 전문기술과 경영능력, 지역사회 신망도를 갖춰 선정된 농업전문경영인은 식량작물() 부문 김준영(소흘읍) 특용작물(인삼) 부문 최인환(선단동) 대표등 2명이다.

 

식량작물부문에 선정된 김준영 대표는 현재 포천시쌀연구회장, 한국농업경영인포천시연합회장으로 수십 년간 벼농사를 통해 벼 생력화, 저탄소농업, 드문모 재배기술, 지역 신품종 확대 등의 기술력과 저소득층 대상 쌀, 장학금 기부 등 몸소 선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명망이 높은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용작물부문에 선정된 최인환 대표는 포천시인삼연구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인삼경작인연합회장으로 활동 중으로 인삼병해충 및 연작장해 경감기술, 국내육성품종 확대 등의 기술력과 인삼농가 대상 컨설팅, 기술교육 등의 기술 보급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어 인삼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지난 29일 도지사 인증패 및 인증현판 수여와 더불어 2년간 활동보상금 지원,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신기술보급사업 자격 부여, 경기도농업기술원 신규농업인 과정 등 여러 교육과정에 현장교수로 위촉되어 다양한 활동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업전문경영인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전문 농업인으로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후계인력 양성 등 포천 농업 발전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경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1992년부터 33년째 선발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영농경력, 연간 1억원 이상 농업소득, 기술보유, 지역 사회 발전 기여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심의회를 거치는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정되고 있다.   오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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